무우 짱아찌 담기
2월 달에 준비해 기른 봄무우로 짱아찌좀 담가 먹어보자.
무우짱아찌 담그는 거 별거 아니다.
그림을 잘 보자.
5월 21일 봄무우 재배한 거 하나 뽑아 왔다.
잎사귀는 된장국이나 고깃국에 넣어 먹고 무우만 잘라 짱아찌를 담근다.
간장은 끓이지 말고 그냥 붰다가 무우가 절여지면 쯤 간장을 따라서 끓여 붓는다.
5월 21일
5월 21일 무우를 반토막 내고 또 반쪽을 내어 그릇에 담고 간장을 붓는다.
국물을 손가락으러 찍어 먹어보니 무우 간절임이 어느 정도 되면서 간장이 약간 싱거워 간장을 끓여 붜야 ...
여기서 나만의 짱아찌 담그는 법이 공개 된다.
남들은 그냥 간장을 쫄이는 데 그 건 아니다.
그러면 깨스만 태우니 알뜰살림위주로 한다.
무우하나 간절임 하는 데 소금이 얼마만큼 들어가는 지 모르는 사람은 소귀에 경읽기다.
끓일 간장에 무우가 절여졌을 때 만큼의 소금을 더 넣는다.
주동백이 안에 있는 혀바닥 좋으라고 간장에 들어 있던 조미료도 고만큼 정도만 살작 첨가해 준다.
푹~ 쫄이면 깨스비 많이 나와 한소금 끓인 후 불 끄고 식은 다음에 붓는다.
간장 끓여 불 때 옆구리 맛을 내는 양파를 썰어 넣는다.
간장을 다시 붓는다.
이제 한달 후든 1년 후든 무우짱아찌를 건저서 얊게 썰어 먹고 양파도 건져다 먹으면 된다.
무우 다 건져먹고 남은 간장은 다시 살짝 끓여 먹는다.
지난 가을 김장무우짱아찌 담글 때 함께 담근 양파짱아찌
이 양파가 혈압에 좋고 치매에도 좋다고 한다.중국 원주민들의 주 양념재료가 양파인 데 그들은 고혈압이 뭔지 모른다고 한다.그 뿐만이 아니라 남자하고 여자하고 뭐시기 뭐 밤일 어쩌고 저쩌고 하며 그렇게 좋다는 디 글로 뭐라 쓸 수가 없내..게심심한 거 먹고 입안이 텁텁할 때 무짱아찌나 양파짱아찌로 입가심하면 입 안에서 나비가 날아다닌다.
무짱아찌 담글 때 젓깔 좋아하면 넣고, 설탕 좋아하면 설탕넣고, 조미료 좋아하면 조미료 넣는다.
모든 음식이 내 입맛에 따라 재료를 넣고 음식을 만들면 된다.
인터넷이나 TV 에서 음식을 요렇게 맨드다 해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맛없는 음식이다.
참고로 인터넷이나 TV 에서 모든 야채를 흐르는 물에 씻어라 하지만 이는 무식한 돌팔이들이 지껄이는 말이다.
요즘같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 황사나 미세먼지가 채소 잎에 달라 붙어 있스면 흐르는 물에서는 깨끛이 씻기지를 않는다.
모든 채소를 시장에서 사다 물에다 1시간만 담가 놓고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시장에서 사온 모든 채소는 10분 이상 물에다 담가뒀다가 씻는 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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