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na 2020. 1. 27. 12:16

청국장 띄우는 법

 

무공해 청국장 띄우는법 도전

무공해 청국장띄우기

1월 24일 10시 30분 콩 1 : 물 1.5 비율로 전기밥솥에 넣고 취사버튼을 눌렀다.

 

 

아불싸 콩이 끓어 넘치는 바람에 바닥에 물이 고여있었다.

내가 해 먹는 밥솥은 한국에서 제일 작은 혼족용이다.

큰 밥솥에서 밥공기 하나쯤인 콩을 삶으면 끓어 넘치지 않을지 모른다.

 

1월 24일 12시 00분 밥솥을 열고 콩을 보자기에 담고 밥솥에 물을 조금 붓고 그릇위에 콩을 올려 놓은 다음 또 취사버튼을 누르기를 여러번 반복한 후 뜸드리기를 시작했다.

 

 

내가 가스불에 콩을 삶지 않고 전기밥솥에서 삶는 이유는 가스렌지에서 그릇을 많이 태워먹기 때문이다.

 

1월 24일 15시 00분 밥솥을 열어 콩을 먹어보니 아주 잘 익었다.

 

 

1월 24일 15시 00분 보온상태인 콩을 밥솟에서 꺼내 방바닥에 놓고 넓게 펴 주었다.

 

 

 

 

 

 

1월 24일 15시 00분 그냥두면 콩이 허접하다고 할까봐 이불을 푹신 덮어줬다.

겨울철 우리 집 실내온도는 20도. 이 온도에서 이불만 덮어줬다. 따라서 첫날의 경우 청국장 그릇 안의 온도도 20도 정도에 머물러 있을 거고, 방안 온도가 떨어지면 하루에 한번정도 보일러가 돌아간다.
48시간이 지난 1월 26일 15시에 궁금해서 이불 밑으로 손을 넣어보니 방바닥은 차도 콩싼 보자기는 따뜻했다. 

 

66시간이 지난 1월 27일 09시 냄새를 맡아보니 향긋한 청국장 냄새가나서 꼬랑내가 나기전에 이불을 걷어주었다.

 

 

69시간이 지난 1월 27일 12시 청국장을 말려 보려고 쟁반에 널어보니 아랫부분은 콩알이 말라있었다.

 

어제 27일 날 널으며 콩을 씹어보니 콩 겉에서만 향긋한 청국장냄새가 나고 콩 속을 무맛이길레 실패한 줄 알았다.

콩이 끈적거림이 별로일 정도까지 말라있고 콩을 씹으니 콩 속까지 구수한 청국장 맛이 낫다.

한끼거리 한줌 끓여 먹어보니 콩이 쫀득거리면서 청국장 향이 아주 구수했다.

물론 끓일 때도 마트서 잘못사면 끓일 때 꼬랑내가 온 동네 진동하는 디 요놈은 살짝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나는 듯 마는 듯 했다.

================================================================================================================================

 

청국장 띄우기 두번째 도전

전기밥솥으로 청국장 띄우기

 
혼족 혼자살며 혼자먹는 1인용 청국장 띄우기

전기밥솥으로 냄새안나는 청국장 띄우기 마른콩 1 : 물 1.5 비율로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 삶은 후 보온모드에서 30분 더 뜸들이다가 밥솥에 물이 있나 잘 보고 물이 있으면 또 취사버튼 누르고 쌂은 후 보온, 연속 3번정도 하면 콩이 물렁물렁하게 삶아진다.

처음 콩이 끓을 때 넘치고 난 후 부터는 끓어 넘치지 않는다.

 

2020년 1월 27일 12:00 마른콩 1 : 물 1.5 비율로 넣고 취사 버튼을 눌렀다.

 

내가 가스불에 콩을 삶지 않고 전기밥솟에서 삶는 이유는 가스렌지에서 그릇을 많이 태워먹기 때문이다.

전기밥에 삶을 때 나쁜점은 콩이 끓을 때 물이 넘쳐 바닥에 물이 고인다.

 

2020년 1월 27일 취사가 된 후 보온일 때 콩을 건져 보자기에 싼 후 그릇에 담아 물을 다시 채우고 전기밥솥에도 물을 조금 분 후 다시 취사 버튼을 누르기를 세번 정도 하면 콩이 물렁물렁하게 잘 삶아진다.

밥솥에 물이 있으면 계속 취사버튼을 눌러도 된다.

 

 

보온밥통에 청국장 띄우기

콩을 꺼내지말고 보온 상태로 2~3일간 냅두면 청국장이 다.

 

1월 27일 지난번 보다 이번 거는 콩 색깔  크기가 다르다.

 

 

스티로폼 상자에 청국장 띄우기

1월 27일 15시 00분 이번에는 그냥 스치로폼에서 청국장을 띄워보겠다.

보자기에 싸서 스치로폴 상자에 넣고 뚜껑을 덮었다.

 

지난번 거름망쪽 콩알이 말라 있어서 이번에는 스치로폼 바닥에 보자기를 깔고 콩을 엊어 놓았다.

 

24시간  지난 1월 28일 콩을 싼 보자기 위에 손을 대 보니 얼음장이다.

 

 

43시간  지난 1월 29일 10:00 콩을 싼 보자기 위에 손을 대 보니 따뜻했다.

 

 

48시간  지난 1월 29일 15:00 콩은 썰렁하고 끈적거린다.

 

 

61시간  지난 1월 30일 04:00 콩 색깔이 반들거리는 게 없어지고 희구름해졌고 청국장 냄새가 살짝 풍긴다.

 

 

67시간 지난 1월 30일 10:00 콩을 싼 보자기가 또 따뜻하며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살짝 풍긴다.

 

 

72시간 지난 1월 30일 15:00 콩이 회색빛으로 변하고 있다.

 

 

스치로폴 뚜껑으로 덮어주었더니 통속에 물이 고여서 천으로 바꿔 덮어주었다.

 

 

90시간 지난 1월 31일 09:00 콩을 후벼보니 끈적거리고 실이 늘어났다. 콩을 먹어보니 맛이 없다.

 

 

102간 지난 1월 31일 21:00 삭힌 홍어냄새가 나서 콩을 먹어 보니 문정거리지 않고 꼬들거린다.

 

 

 

 

더 두면 콩색이 까므스름해지며 맛도 씁쓰름하게 쓴맛이 나므로 펴서 널어 말린다.

 

 

 

2월 01일 13:00 삭힌 홍어냄새가 나던 것이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나며 콩알도 탱글거리기 시작한다.

 

 

2월 01일 20:00 참으로 신기하다. 쟁반에 코를 대면 삭힌홍어냄새가 나는 디 시간이 지날 수록 콩알을 씹으면 더 쫀득거리고 청국장 향긋한 냄새가 난다.

 

 

24시간 지난 후 : 하루지나 뚜껑을 열고 콩을 싼 보자기를 만져보니 차디찼다.

43시간 지난 후  :  뚜껑을 열고

콩을 싼 보자기 위에 손을 대 보니 따뜻하고 구린내가 살짝났다.48시간 지난 후 : 이틀째는 콩은 썰렁하고 끈적거린다.61시간 지난 후 : 콩 색깔이 반들거리지 않고 희구름해졌고, 구린내가 아닌 청국장 냄새가 살짝 풍긴다.67시간 지난 후 : 콩을 싼 보자기가 또 따뜻하며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살짝 풍긴다.72시간 지난 후 : 콩이 회색빛으로 변하고 있다.                            스치로폼 뚜껑으로 덮어주었더니 통속에 물이 고여서 천으로 바꿔 덮어주었다.90시간 지난 후 : 덮개를 열으니 삭힌 홍어냄새가 났다. 콩을 후벼보니 허엿고 끈적거리며 실이 보이고                           속은미지근하며 콩을 먹어보니 무맛이다. 바람들어가게 콩을 골구로 섞어주었다.96시간 지난 후 : 덮개를 열으니 삭힌 홍어냄새가 났다.                          콩을 먹어보니 짭쪼름하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살짝 났다. 102간 지난 후 : 콩을 먹어 보면 문정거리지 않고 꼬들거린다.                            더 두면 메주속 뜨듯 콩색이 까므스름해지며 맛도 씁쓰름하게 쓴맛이 나므로 펴서                             널어 말린다.
※ 냄새 안나는 청국장 띄우기 말짱 거짓말이다.냄새 덜 나는 청국장을 띄우려면 청국장을 띄워 널어 말린다.온도를 높이 올려 청국장을 띄우다 보면 잠깐사이에 청국장 본연의 맛이 아닌 발꼬랑내로 변한다.이는 콩알이 심하게 썩어간다는 것이다.안전하게 처음부터 온도를 올려주지말고 메주띄우듯 은근슬쩍 띄우면 발꼬랑냄새가 나는 청국장으로 되지 않는다.청국장이다 하면 띄워서 절구에 으깨는 것으로 알지만 청국장을 끓일 때 냄새가 많이나 동네 이웃간 민폐를 끼칠 수 있다.조금 손이 더 가더라도 널어 말리면 마르는 동안 냄새가 날라가 끓일 때 냄새가 적게 나지만 콩알이 입안에서 씹힐 때 청국장 냄새가 확 풍기므로 이웃간 청국장 냄새 민패도 안주고 내 입속에서 청국장 맛을 실컷 즐길 수 있다.

 

================================================================================================

무공해 청국장 띄우는법 도전

검은콩 청국장 띄우기 세번째 도전

전기밥솥으로 청국장 띄우기

 
혼족 혼자살며 혼자먹는 1인용 청국장 띄우기

전기밥솥으로 냄새안나는 청국장 띄우기 마른콩 1 : 물 1.5 비율로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 삶은 후 보온모드에서 30분 더 뜸들이다가 밥솥에 물이 있나 잘 보고 물이 있으면 또 취사버튼 누르고 쌂은 후 보온, 연속 2번정도 하면 콩이 물렁물렁하게 삶아진다.

처음 콩이 끓을 때 넘치고 난 후 부터는 끓어 넘치지 않는다.

 

검은콩 청국장 띄우기

 

2020년 2월 20일 11:00 검은콩 1 : 물 1.5 비율로 넣고 취사 버튼을 눌렀다.

 

 

서리태로 청궁장 띄우기

 

 

청국장밥통안에띄우기
보온밥솥에 청국장 띄우기 도전

 

2020년 2월 20일 12:00 보온상테에서 콩을 꺼내 보자기에 싸고 밥솥에는 물을 조금 부어주었다.

 

 

청국장밥통안에띄우기 시작

2020년 2월 20일 12:00   밥솥에 다시 안치고 취사버튼을 눌렀다.

 

 

 

02 월 20일 13시 잠시 취사상테에서 바로 보온모드로 들어가므로 서리태로 보온밥솥에서 청국장 띄우기 시작된다.

지금부터는 이제 기다림만 남았다.

청국장 띄우기 40 시간 까지는 가끔 뚜껑을 열고 콩이 마르지 않는가 확인한다.

밥솥에 다시 안칠 때 물을 충분히 보충을 해 주었다면 열어볼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고 조급해 자주 열어보면 열어보는 순간 콩알이 팝콘되어 팍 터지며 얼굴로 튈 수 있다.

 

40시간이 지난 02월 22일 05시 밥솥에서 콩을 꺼내 스치로폼 상자로 옮겨 놓았다.

 

 

25일 05시에 손을 대보니 뜨뜻하다.

 

26일 08시 콩을 싼 보자기까지 곰팡이가 확 벌어있어 콩을 펴 널었다.

 

 

 

 

02월 27일 콩을 살펴보니 어제 너무 일찍 펴 널었다.

 

 

콩을 먹어 보면 콩 속은 아직 곰팡이가 안끼어있어서 청국장 맛이 덜하다.

어제말고 하루더 재웠다 오늘 펴 널었어야 했다.

널어 말리는 데 어쩐지 마르지 않고 물기가 계속 있었다.

콩을 보자기 속에서 콩이 어느정도 물기가 없어질 때 까지 두었다 펴 널어야 콩속까지 곰팡이가 스며들 겄 같다.

지난번에는 콩을 싼 보자기속 콩이 끄들 거릴 정도로 물기가 없었다.

고 놈은 콩을 씹어 보면 청국장 맛이 아주 맛있게 났었다.

 

실패한거 같다.

 

02월 27일 저녁에 콩을 살펴보니 아직도 콩알이 축축하여 스치로폴 뚜껑으로 폭 덮어줬다.

 

 

 

 

02월 28일 14시 덮개를 열어보니 청국장 냄새가 살짝 풍기고  콩을 만져보니 끈적거리며 콩알을 씹어보니 청국장 냄새가 약하게 솔솔 풍겨 그대로 또 덮어 놨다.

 

02월 28일 18시에 열어 콩을 손으로 저어보니 끈적임이 없이 콩알들이 따로따로 내동그려졌지만 아직도 콩알의 물기는 여전히 물컹하였다.

콩알을 먹어보니까 청국장 냄새가 그럴듯 하게 풍겨 다시 또 덮어 놓았다.

 

02월 29일 08시 뚜껑을 열고 콩을 씹어보니 콩 속까지 청국장 냄새가 났다.

 

02월 29일 17:00시 콩을 씹어보니 콩 속까지 청국장 냄새가 배었다.

이제 바싹 말리기만 하면 된다.

실패하는 줄 알았더니 검은콩으로 아주 훌륭한 청국장 띄우기가 됐다.


내가 여러번 청국장을 띄워본 결과 콩을 얼마만큼 푹 삶아야 된다 × (대충 삶아도 된다)삶은 콩을 몇도온도로 해야 된다 × (온도 필요없이 지가 알아서 뜬다)띄우는 도중 건드리면 안된다 × (온도가 오른 후 식었을 때 뒤집어 주면 더 잘 뜬다)
참고            요건 적고싶지 않았지만 한 동래 사람들도 궁금한 사람들이 많아 적어본다.           청국장을 띄워 바로 으깬다하고 말린다 하고 처리시간이 조금 달라진다.
           으깨는 청국장 한다면 코를 대어 삭힌 홍어냄새가 날라고 할 때 으깬다 아님                                            콩이 썩어버려 끓일 때 온동내가 발꼬랑내가 진동한다.                                           시중에 파는 청국장 일부가 바로 ...           말리는 청국장 한다면 그냥 구린내 정도 청국장 냄새 날 때 널어 말린다.                                           이유는 마르는 동안 콩알이 콩속알 까지 깊숙히 숙성되므로...
째끔씩 띄워먹고 싶은 혼족들이 흿갈리는 건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해 봐도 안돼 하는 사람 질문 많아.한홉, 1kg , 2kg 을 띄울 때 다 다르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다.내가 보여준 청국장 띄우는 법은 최소 혼족용이다.우리 동래에서는 뭉텡이 띄운 사람보다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으깨는 청국장은 그냥 뜬 냄새만 풍기는 청국장이다.

말리는 청국장 우리나라 전통 메주띄우는 청국장으로 곰팡이가 풍부하게 자란다.

으깨는 청국장하고 말린 청국장하고 누군가 정확한 성분과 효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전에는 뭐가 더 좋다 단정질 수가 없다.

언론사들도 이점 확실하게 검증한 후 보도하는 게 옳다고 본다.

모든 자료 분석 중 으깬 청국장 그냥 냄새풍기는 청국장

말린 청국장은 우리나라 전통 메주띄우는 곰팡이를 확실하게 살리는 청국장 띄우는 법으로 볼 수가 있다.

 

선택은 자유다.

냄새위주를 원하느냐 ?

숙성된 곰팡이를 원하느냐 ?

 

 

냄새 않나는 여름 청국장 띄우는 법

 

여름 청국장 띄우기

 

08월 25일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하다.

 

서리태 1Kg으로 청국장을 띄워 끓일 때 냄새안나는 청국장 뛰우는 법 도전하다.

 

08월 25일 서리태콩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그다. (씻을 때 껍질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하룻저녁 지나니 콩이 퉁퉁불었다.

08월 26일 09시 헹궈서 삶기시작했다.

쎈불로 우선 끓였다.

 

 

한소금 끓은 후 약한불로 1시간 이상 뜸드렸다.

 

8월 26일 10시 30분

 

냄새안나는 청국장 띄우는 법

 

 

본격적으로 여름 청국장 띄우기 시간으로 들어 갔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숙성이 더디므로 물기를 보실보실하게 말린다.

 

8월 26일 11시 10분

보자기에 싸서 대소쿠리에 담아 베란다에다 놓았다.

 

08월 27일 08시 30분

보자기를 만져 보니 따뜻해서 열어봤다.

콩이 하얗게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다.

 

콩이 고루 잘 뜨드록 섞어주고 스치로폴 상자로 옮겼다.

 

29시간 경과

27일 15시 30분에 보자기에 손을 대보니 뜨거웠다.

이제는 수시로 열어봐 콩이 너무뜨지 않게 잘 관리를 해야한다.

콩이 너무뜨면 꼬랑내가 심하다.

 

 

39시간 경과

28일 01시 30분 약간 덜 뜨겁다.

보자기에 물기가 많이 서려있어서 말림청국장을 하기 위해 서서히 물기를 줄이려고 다시 대소쿠리로 옮겼다.

 

콩에서 열이 떨어져 식으면 펴 널어 말린다.

말릴 때 너무 급하게 말리면 콩 껍대기만 뜨고 콩알 속은 안뜨므로 서서히 말려 마르는 동안 콩속까지 푹 뜨게 말린다.

 

44시간 경과

28일 06시 30분 보자기에 손을 대 보니 따뜻함이 없이 식었다.

으깨는 청국장은 지금 으깨도 청국장 맛이 나나 사람에게 좋은일 하는 곰팡이는 콩 겉에만 살짝 붙어 있는 상태라 혀바닥위한 청국장이 된다.

말림청국장을 만들어 콩 속까지 균을 침투시키려면 지금 부터가 중요하다.

숙성되기위해 열을 발생한 후 열이 식은 뒤 말림이 중요하다.

한뭉치로 그냥 오래두면 썩음이 시작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주 열어 흐뜨려 공기를 통과시켜줘야 한다.

끈적끈적 실나래기가 사라졌을 때가 말림적기이다.

콩을 뒤집어봐서 코같은 끈적거리는 실나래기가 없어졌다하면 바로 널어 말리기 시작한다.

 

 

45 시간 경과

28일 07시 30분

띄우는 청국장을 펴서 말리기 시작했다.

 

54시간 30분 경과

8월 29일 05시 콩에서 홍어 삭히는 냄새가 살짝난다.

콩이 더이상 뜨지 않게 이제는 빠른 속도로 말려야 한다.

 

요즘 날씨 장마때 처럼 매일 비가 오므로 햇빛에 못 말리고 고추 말리는 방에다 같이 말린다.

 

말리기 시작한 뒤 36시간 경과

밖에 볼일 보고 들어와 콩을 먹어보니 속에까지 거의 말랐다.

늦었다. 얼른 베란다로 내 놓았다.

콩이 반쯤 말른 뒤 서늘한 곳에서 말려야 하는 데 너무 늦었다.

요즘 날씨가 장마때 처럼 매일 비가 오므로 베란다에 물기가 제대로 마르지를 않는다. 

바싹 말랐더라도 날씨 85%이상 습도면 창문개방한 베란다에 놓아둔 마른채소도 눅눅해 진다.

그릇에 담아 놓으면 좋은 데 여름 날씨에 깜박했다가는 눅눅해져 폭싹 썩을 수가 있으므로 펴서 널어 놨다.

 

지금 상태로 비닐봉다리에 담아 냉장고(늦 가을과 겨울 이른 봄 제외)에 보관해도 맛나나 이왕이면 더 맛있고 메주같이 영양가 풍부한걸 먹기위해서는 콩 속까지 곰팡이를 살린다.

여름 청국장 띄우기 실패할 줄 알았는 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대 성공이다.

 

냄새안나는 청국장 띄우는 법과 보관법

 

청국장 보관법

 

09월 02일

청국장이 속까지 제대로 말라서 페트병에 넣어 보관했다.

바싹 마른 청국장을 페트병에 넣어 보관하면 1년이든 2년이든 상하지않게 보관할 수 있다.

 

 

냄새안나고 제대로된 청국장을 띄우려면 ???

 

콩을 삶아 건져 소쿠리에 띄우기 시작한 후 4일이 지나도 콩이 따뜻해지지 않을 때?

   4일 까지는 내버려 둔 후 콩을 확 뒤집어 주고 5~6일 정도 띄우대 콩에 곰팡이(쭉 늘어나는 실 말고 흰색 곰팡이)가 천체에 환 번질 때 까지 기다린다.

콩 지들이 알아서 다 하므로 사람이 일부러 수작 부리면 곯고 썩음청국장이 되고 만다.

 

말릴 때 ?

   빨리 말리려고 급하게 서둘지 말고 콩속까지 곰팡이가 파고들도록 서서히 말린다.

   6~7일 정도 지난 후 콩을 건드려봐 끈적거리며 늘어나는 실나래기가 사라지고 콩이 따로따로 흐뜨러 질 때가 말리는 적기이다.

 

 

이거 한가지만 ??

    오래 보관하려고 콩이 속까지 바싹 말리면 맛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적당히(콩을 씹어 속이 물컹할 정도) 말려 먹어치우고 또 띄우고를 반복해야 맛있고 영양가 높은 청국장을 띄워먹는다.

    오래보관한다고 냉동시켜도 맛은 절반으로 떨어진다.